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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9 (22)
1891
잠 요즘 특히나 잠들기가 힘들다어제는 진짜 12시에 딱 자려고 핸드폰도 다 내려놓고 누웠는데 1시45분쯤에 잠들었다이렇게 하면 잠이 온다 싶은 방법이 있었는데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다나는 안대를 쓰니까 눈 감으면 그냥 까만색이 보인다그래서 그걸보면서 까만색.. 까만색.. 까만색.. 계속 이러면서 잡생각이 안들게 하는 것이다양세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도저히 아닌 것 같다어제는 까만색으로 집중이 안되는 바람에(안대를 빨아놔서 빛이 계속 신경쓰이기도 했다)내일은 손톱을 깎아야지 라는 생각으로손톱깎이를 계속 생각했다(정작 손톱 못 깎고 나왔다..답답해라)남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손톱깎이..손톱깎이..손톱깎이.. 이렇게 계속 한가지만 생각하면 머리에서 손톱깎이의 형태만 떠오르는게 아니라 뭔가 다른 생각이 계..
추석 추석동안 이도저도 못한 기분이다내가 설마 일할거를 안들고가진않겠지? 했는데정확히는 하고싶던 일의 파일을 몇 개 깜빡해서(멍청)임시방편으로 다른 일을 했는데..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오늘 출근하니까 다 갈아엎어야하는 기분이다끔찍하다하지만 긍정적으로!까짓거 야근하지뭐! 주말출근이 별건가!원래 어제 출근하려고했다그런데 서울집에 도착하니까 아 다 싫어(순화) 하는 마음이 들면서그냥 펑펑놀았다망햇다 망햇어
자부심 솔직히 그냥 일기만도 못한 블로그라서초기 의도와는 완전 달라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원래 자취하면서 사는 청소도구나 가전 리뷰하고 싶어서 초대장 구걸했음)그래도 노래추천 카테고리는 꽤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티스토리였는지 뭐였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어떤 노래를 찾다가어떤 사람이 앨범커버, 가수, 노래 제목만 쭉 올린 블로그를 봤다막 추천을 하려고 올린 느낌이아니라 그냥 혼자 정리하려고 올린 느낌이었는데그 중에서 앨범커버가 마음에 드는 노래를 몇 개 들어보았다근데 그 노래가 너무 좋았다그래서 그 사람이 올린 노래목록을 모두 다운받았는데 몇 개 정도는 지웠지만 대부분 마음에 들었다그 이후로 노래 들을때 아무거나 잔뜩 다운받은 후에 정리를 하게 됐다그 블로그가 이제 어디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고마운마음..
저자 : 윤현승 (뭐야 사진 엄청커)나는 책을 읽겠다는 다짐을 했고페이스북에서 리디북스 광고 같은 것을 하는데 영업력이 좋아서 거기에 넘어갔다게다가 무료라니까태블릿을 잘 이용하는 편은 아닌데 역시 태블릿으로 책을 보니까 뭔가 더 색다른 느낌이었다흠 재미있냐고 물어보면 그냥 킬링타임용이라고 해야겠다그냥 책만봤으면 재미없었을 것 같고 그 광고를 본 다음에 보니까 그럭저럭 재미있었다뭔가 설정같은 것을 세세하게 풀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오히려 더 조잡해질 것 같기도 하고..주인공은 종민이라는 남자다빚더미를 안고있는 남자아무래도 주인공입장에서 서술되다보니까 거기에 이입하게되는데종민이라는 남자는 너무 답답해서 짜증났다등장하는 인물들이 다 또라이같긴했지만나는 도박?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거랑 거리가 먼 편이다섯다도..
가사/번역 [Verse 1]Wish you were mine, nobody else’sMaybe my heart is getting selfishBut this feeling’s kind of complicatedI don’t know how to explain itFace to face, if I can’t face you, what’s the useWhen you deserve the truth? [Chorus]And I never told anybody this beforeBut I’ve got a love getting to loud to ignoreAnd I’m lost for wordsBut if I could talk, I would say that I wanna be yoursI wanna..
달달한 커피 단 커피가 먹고싶다믹스커피말고그 동남아쪽에 연유커피같은게 먹고싶다퇴근길에 빽다방에서 수정과를 사먹을 것이다나는 수정과를 좋아한다또 아저씨입맛이라고 하겠네..어릴 때 살던 곳이 엄청 시골이라서동네에 누가 결혼하거나 무슨 큰 행사가 있으면 잔치를 했다마을회관쪽에 천막쳐서 하기도했고.. 좀 마당이 큰 집이면 마당에 천막을 치고 거기서 잔치음식을 먹었다돼지를 잡을 때도 많았고 떡도 많이하고..아무튼 그때 살던 집에서 좀 떨어진 다른 집에서 딸이 결혼한다고? 아들이 결혼한다고? 아무튼 결혼한다고 잔치를 했는데그때 그 집에서 주던 수정과를 잊을수가 없다수정과를 줬는데 곶감인지 반건시인지를 넣어서 줬다진짜 구멍가게를 가려고해도 30분은 걸어야하는 시골이었기에그 달달했던 곶감을 잊지를 못한다잔치이다 보니까..
가사(Verse 1) All day, no complains For the game ain't, for the fame Walk in my lane, with my mines When ya hustlin gotta count me in Taking my time, i dont whine In my ballin, state of mind Workin' my charm, for the dimes All day, i'll make it mine Makin' up my way, make up the way i play Im working up my pace, what if you haven't notice Put it on relay, were gonna be okay It's a brand new day, i..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내모습을 보면 무언가 죄책감이 든다그냥 머리나 피부색 눈색을 바꾸는 정도면 괜찮은데검은사막처럼 뭔가 세세하게 바꿔야하는 게임은 괜찮지않다솔직히 안 건드려도 괜찮다그런데 안건드리면 개성이 없어지는 느낌이다게임 자체는 그냥 검은 사막이다요즘 게임하면서 느끼는게, 좀 더 독창적으로 만들기 위해서이것저것 다 때려넣은 느낌이다옛날 게임은 강화나하고 기껏해야 보석이나 박고 그랬는데요즘 게임은 보석도 강화하고 강화만 있는 것도아니고 성급도 높여야하고뭘 먹이고 채집도 하고 무슨 가호도 받고, 탑에도 오르는데 격투도 해야하고..그 와중에 스킬이랑 스탯도 관리해야하는데, 스킬은 또 각성해야하고캐릭터도 각성해야하고..할게많다그래서 포기했다. 잘하는 것을물론 게임을 시작하면 랭킹에 오르고싶긴하지만솔직히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