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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준준 2018. 9. 7. 18:15

[ 진짜 바쁘면 블로그에 못 들어온다 ]

9월 5일과 6일의 변명이었다

오늘은 우선 바쁜 일은 끝났는데 나는 왜 지금 퇴근도 못하고 이러고 있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눈치가 보여서이다

요즘 회사 사정이 안좋아서 눈치보임

그치만 내알바가 아니니까 30분에는 나가봐야겠다

이런 꿀같은 금요일에 집에 못간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나는 특히나 회사에 소속감이 없다

알바를 할 때나 군대에 있을 때나 심지어 인턴할 때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그때도 별로인 사람들은 있었는데도 이상하게 회사에서는 비슷한 성격이어도 더 싫다

나쁘지 않은 회사인데도 이렇게 싫은 것은 아무래도 회사가 나한테 밉보여서 그런 것 같다

내가 첫 인상을 결정하는 1달 동안의 회사가 아주 별로였다

지금도 그다지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다들 그러면서 다니겠지만

관두면 그만이야 **! 이라는 마음을 거의 드러내놓고 다닌다

시골가서 농사나 지어야지

(농사를 쉽게 보는 게 아니라 시골 출신이라 실제로 어릴때 밭 일 다님)

돈만 있으면 고양이 호텔을 차리고 싶다

서울근교로,, 좀 넓은 부지를 사서..

아니면.. 유투버..

아니면.. 그냥 살고싶다..

누가 먹여키워주면 좋겠네

난 왜 고양이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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