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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준준 2019. 5. 22. 12:30

일상

 

 

 

블로그를 한다고 하고 안 했다
솔직히 이유는 따로 없지만
뭐야 키보드 이상해
아이패드로 글을 쓰려고 하니 이상한 모양이다
아무래도 기숙사에서 노트북으로 써야겠다
회사 보안 때문에 회사 컴퓨터로는 블로그를 할 수 없다
지금은 점심시간이라 하는 중
같은 방을 쓰는 룸메는 20살 실습생이다 거의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다
00년생이라는 게 신기하고 주민번호 뒷자리가 3으로 시작한다는 것이 신기하다
유아이가 많이 변한 것 같은데 패드라서 인지 그냥 업데이트가 많이 된 건지 모르겠다
노트북으로 확인을 해야겠다
그리고 행간 거리가 너무 넓은데...?
20살의 룸메이트를 보니까 나의 20살은 어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진짜로 무슨 생각으로 살았는지 기억도 안 난다
요즘의 기상시간은 6시 45분.. 전에는 8시 45분에 겨우 집 밖으로 나갔던 것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야근도 꽤 있지만..(지금 겨우 일주일 남짓 다녔는데도..)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다니면서 느끼는 것은 어디를 가나 쓰레기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적어도 나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내 마음은 편한 것 같다
전에는 너무 예의를 차렸는데 지금은 그렇지는 않다.. 이게 나이가 든다는 걸까? 서른의 길목에서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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