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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준준 2019. 6. 2. 23:06
완벽한 휴일









휴일을 어떻게 보내야할까? 오늘은 그냥 기숙사에 늘어져있었는데 마냥 좋기만 하진 않다
뭔가 심심하단 생각이 들었다
원래라면 잘 느끼지않았을텐데 확실히 서울이랑 다른느낌이라 그런것같다
그래서 내일부터는 운동을 다닐 생각이다
몸이라도 만들면서 심심한 것을 달래야겠다
워낙 작은 동네인데도 헬스장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뭔가 타지사람인걸 잘 알아볼것같지만.. 그래도 신경쓰지않고 운동을 해야겠다
지금은 누구보다 예민하지만 군시절에는 상황때문인지 별로 느끼지못했다
잠을 잘 못자는 것은 같았지만..
복학전에 딱 불면증생기면서 예민해진듯
아무튼 왜 이런얘기를 꺼냇냐면 같은 방을 쓰는 룸메가 그냥 보통 사람수준으로 예민한데 그동안의 룸메는 보통이상으로 둔감했던 친구들이 많아서 새로운 타입이라는 것을 느꼈다
어려서그런가..
아무튼 내가 더 늦게들어왔는데도 잘 대해주는것을 보면 애가 착한듯..
내가 동생이라 그런지 나보다 어린애들은 정말 어리게느껴진다
나도 잘 해줘야겠다
이거 진짜 초6정도의 일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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