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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준준 2019. 6. 9. 23:09
출근










출근하기싫다..
이상하게도 컴퓨터로 쓰는 글보다 핸드폰으로 쓰는 글이 훨씬 두서없게 느껴진다
뭔가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기 어렵다고해야하나..
뭔가 최근에 읽은 책에 대해 얘기하고싶은데 기억에 오래 남는 책이나 영화가 없다
영화는 정말 영화관에서 안본지 오래된듯..
주말에는 학교선배의 결혼식이있었다
물론 좋은 모습이지만 그런 장면을 봐도 별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않는다
오히려 어릴 때 그런 생각을 했었다
지금은 굳이 필요하다면 축의금 회수용으로 한번 하고싶다는 생각뿐이다
상대는 그냥 올곧은 정신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고.. 결혼 이혼 별로 신경쓰지않는 사람이면좋겠다
이나이에 뚜렷한 결혼관이 없다는게 조금은 소외되기도하지만.. 정말 굳이 힘들게 그런 감정소모들을 해야하는지 의문이 든다
아 돈없어.. 축의금 너무 비싸..
아무래도 진짜 회수용으로 한번해야겠다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 여자는 많을듯싶지만 어디서 찾을 수 있냐가 문제인 것 같다
그리고 서로 신뢰하느냐도 중요하고.. 그냥 결혼이랑 다를바없는것같다
부모님이 이런 생각을 안다면 가만히 계시진 않겠지만 나는 어릴때부터 내멋대로 하고 살았기때문에 부모님의 생각은 나중에나 생각해야겠다
아..출근하기 진짜 싫다(수미상관)





요즘 진짜 일찍자네.. 벌써 졸린기분이다
굳이 졸리다고 안하고 졸린기분이라고 하는것은  또 한참 뒤척이다가 한참뒤에나 잠들 것 같기때문이다
심지어 안대를 잃어버렸다.. 슬프다.. 잘 잘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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