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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준준 2018. 5. 11. 11:05

타투







타투를 했다

사진을 찍어올리려다가

괜히 아는 사람이 볼까봐 올리지않으려한다

하지만 위치는 말해도 되겠지

손목에 레터링이랑 간김에 약간 충동적으로 팔뚝쪽에도 했다

현재까지는 매우 마음에 드는 상태이다

특히 손목쪽은 셔츠사이로 슬쩍슬쩍보일때마다 좋음

나중에 외근나가는 시즌에는 시계로 가리고 다녀야겠지만

우선은 통풍이 잘되는 것이 중요하다길래 열심히 약도 발라주고 관리해주는 중이다

타투를 한 아는 누나들이 엄청 아프다고 겁주길래

아픈줄알고 쫄았는데 꽤 안아팠다

대신 팔뚝에 한 타투는 약간 색을 채워넣는 타투라서그런지 좀 아팠지만 참을만했다

타투해주신 남성분이 자기는 안아프게한다고 장담했는데 그래서 안아팠을수도있다

나는 그냥 타투할때 아프냐안아프냐만 중요한 줄 알았는데 관리도 중요하다고 느꼈다

나는 이게 간지러울줄 몰랐다

지금 손목이 엄청 간지러운데 참고있음

물어보니까 딱지같은 것도 올라온다고한다

걱정이다..

딱정이같은거 못 떼고 버티는 타입이 아니다

내가 타투를 할 때 걱정한 것은 사회적 시선도 아니고 부모님도아니고(말안하긴함) 아픈지 안아픈지였는데(역시쫄보)

생각보다 안아파서 더 하고 싶어졌다

나도 예전에는 타투잔뜩한사람보면 좋게보이진않았는데 하는 사람이 계속하기때문에 그렇게 되는 듯하다

아직 초짜지만 뭐랄까 악세사리나 무언가를 했다기보다 몸의 일부로 느껴져서 거부감이 안드는데 남이 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장가는 다갔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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