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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준준 2018. 10. 18. 13:50

말장난





말장난을 좋아한다

오늘 같은 경우도 잠을 오래 못 자서 실의에 빠져있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실의와 시리는 비슷한 발음이니까

실의에 빠지다를 시리에 빠지다라고 한다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평소에는 누가 왜지? 이러면 감자 라고 한다

왜지감자 > 웨지감자

아 글로 쓰니까 진짜 재미없는데

원래 10월이 바쁜 달이긴 한데 작년보다 너무 바빠서 지금 정신이 없다

심지어 올해는 원래 노는거처럼 회사다니는 11월 12월에 바쁠 것 같아서 큰일이다

오늘도 진짜 바쁜데 반항을 해보려고한다

진짜 일을 터무니없이준다

어 그래~ 잘라~ 권고사직해~ 라는 마음으로 다니고있다

한번사는인생 막살란다

계속 이렇게 나를 막대한다면 진짜 이력서를 올릴 것이다

진짜 다 늙은 사람밖에 없어서 그런지.. 고인물도 이런 고인물이 없다

용케 잘 다닌 내가 착하다

본가쪽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본가쪽은 지방이라 진짜 적당한 일자리가 없다

역시 연금복권이 답이다

나한테 무언가 다른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

기술이나 생산직으로 갈 걸..

나같은 사무직은 미래가 없는 느낌이다

미레가 없다

미레미레미시레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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