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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180427_어벤져스:인피니티워

금준준 2018. 4. 30. 15:56


(스포주의)

자세한 논란은 모르지만 메인급 배우들이 논란이 많은 것은 알고있다

그럼에도 보게되는 자신을 반성하면서 리뷰를 시작해본다


나는 스포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번 영화는 스포를 보지않고 보려했으나

단톡방의 폐해로 인해 스포를 당하고 나서 영화를 봤다

모르고 보는게 무조건 나음


내가 매니아급의 마블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리즈를 거의 챙겨봤다

그래서 그런지 스토리 이해도 잘가고 등장인물이 나올때마다 반갑고 그랬는데

역시나 모르고 보면 이게뭐지? 싶을 것 같다


영화는 재미있었다 스포를 당하면서 번역이 문제있다는 것도 알아서

자막보다 들리는 음성에 집중했다

하지만 알아듣지 못했다


그래서 대표적인 오역을 찾아봤다


1. 타노스는 행성의 절반만 죽인다고 했는데 아스가르드 시민들은 모조리 죽였다

나도 전부 죽인줄 알고 있었는데

토르가 half of my people 이라고 하며 절반만 죽였다는 언급을 했으나 몰살했다는 식으로 번역했다고 한다

발키리랑 그 돌맹이를 주축으로 피난간듯하다


2. 닥터스트레인지가 이젠가망이없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발번역이고

이제 최종단계에 들어선거야 라는 뜻이라고 함



아무튼 죽는다는 스포를 보고 봐서그런지 죽음자체는 놀랍지않았는데 어떻게 죽을지 몰라서

나름 스릴있게 봤다

나중에 모두 가루가 되어버릴줄은..

가루된 사람들은 그래도 돌아올 것 같지만 그 전에 죽은 사람들은 그냥 죽은 상태일 것 같다

가모라...슬픔..

동물/식물애호가답게 마블시리즈에서 그루트랑 로켓이 제일 좋다

그런데 그루트가 그렇게 되버려서 안타까웠다

다행히 아예 죽은 것은 아니겠지..

이래놓고 아예사라진다고하면 정말 슬플것같다 



총점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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