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1

180910 본문

1891

180910

금준준 2018. 9. 10. 14:50

한 주의 시작






하루하루가 왜 이렇게 잘 가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월급날은 오지않는다

옷이 너무 단조롭다는 생각도 들지만

편하게 입어도 되는데 너무 편하면 안되는 상황에서 카라티만한게 없는 것 같다

그냥 티셔츠는 후줄근한 느낌이고 그렇다고 맨날 셔츠 입고 다니기에는 멋부린 것 같고

카라티가 제격이다

어릴 때는 엄청 아저씨 같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지금 사무실 대충둘러봐도 남자들은 다 카라티다

20대부터 50대까지 남자 직장인의 대통합은 카라티..

나는 그냥 인터넷에서 색깔별로 잔뜩 사둔 카라티를 입고다니는데(검은색 남색 회색 돌려막기)

슬슬 브랜드카라티도 사볼까 생각하고 있다

이러다가 등산복을 사고.. 프로필사진에 ㅇㅇ봉 비석이 올라가고 아재가 되겠지..

'1891'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912  (0) 2018.09.12
180911  (0) 2018.09.11
180907  (4) 2018.09.07
180904  (0) 2018.09.04
180904  (0) 201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