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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준준 2018. 5. 21. 10:32

다이어트







내가 다이어트하는 것보다 힘든 일은 고양이를 다이어트 시키는 것이다

아니 진짜 별로 먹는 것 같지도 않던데 살이 왜 그렇게 찐건지..

병원에서 다이어트 처방을 내렸다

고양이의 다이어트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니

운동보다는 무조건 식단이라는 글도 있고

멀리있는 내가 운동을 시킬 수도없고 부모님이나 형은 해달라고하면 안해줄게 뻔하니까

식단만 부탁했다

생식이 좋다는데 생식도 관리가 필수라고해서 기호성 나쁜 사료를 열심히 검색했다

그래서 내가 산 것은 위시본 캣 양고기

기호성이 극악이라고 하던데 이마저도 잘먹진않겠지..

아침에는 건식사료를 주고

저녁에는 습식캔을 먹이려고 한다

습식캔은 그래도 기호성 좋은 걸로 먹여야 할 것 같아서 아보덤, 웰니스, k9을 골고루 샀다

이제 과연 가족들이 내가 부탁한대로 잘 해줄건지 고양이가 과연 덜먹을건지만 남았다

위시본은 성분도 좋다고하니까 기대된다

사료냄새부터 엄청 나쁘다고 하던데 그거는 서울에 있는 내가 알바는 아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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