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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0 본문
티스토리는 매크로가 장악하고 있는가
부제_목적어의 부재
↑수미상관이라 뿌듯
티스토리를 보다보면 다음과 같은 느낌의 글이 많다
어려서부터 가난했었고
남들 다하는 한적이 없었고
일터에 나가신 어머니
언제나 혼자서 라면
너무 지겨워서
맛있는것좀 먹자고
어머님이 마지못해
숨겨두신 비상금
자장면하나에 너무나
왠지 드시질 않았어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후회하고 눈물도
아프고 하지만 다시
무슨 느낌인지 감이 오는가?
게다가 저런글은 딱 저렇게 가운데 정렬이다
뭔가 지오디 어머님께가 딱이라서 가사를 빌려왔다
잘 표현해서 스스로가 뿌듯
딱 저 느낌이다 부모님 얘기 나오고 갈등 얘기 나오고..
말을 하다만 느낌의 문장들
읽다보면 무슨 내용인지 대충은 짐작가지만 정확하게 뭔소리가 하고싶은지 모르겠는 감정의 나열들.. 이 말이 딱 적절하다
처음에는 글쓴이가 진짜 너무 답답해서 저렇게 밖에 글을 못 썼나 싶었는데 며칠 보다보니 그냥 매크로인 것 같다
고부간의 갈등에 관한 글을 보고 글이 정말 이상해서 블로그에 들어가 다른 글을 살펴보면 뜬금없이 주식시장의 전망이나 여자를 사로잡는 법 이런 글이 있는 걸 보니 진짜 확실함
블로그에 하루에 100명 넘게 들어오는데 그것도 매크로 같다
매크로가 아니라면 이렇게 공감이 잘 되는 글에 하트하나 눌러주지 않을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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