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1






내일 출근해서 쓰려다가

컴퓨터 켠 김에 감상평을 남기려 한다

퀸의 노래를 좋아하긴 한다

하지만 영화가 개봉하는 줄은 몰랐다

하지만 개봉했다는 걸 알고나서는 좀 보고싶었고

오늘 갑자기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칼퇴하고 보러갔다

사람은 좀 많았다

서울 영화관이 다 그렇지만..


퀸에 대해 아는 정보는 별로없었다

그냥 프레디머큐리랑 노래 몇 개 유명한거랑 잘나가는 밴드였고

프레디머큐리는 게이고 노래 엄청 잘만들고 잘부르고

민소매입고 노래부르고 콧수염이랑


정말 기본적인 것만 알고 있었다

인도계 영국인인 것도 영화를 보고서야 알았다

보헤미안 랩소디도 얼핏 들었을 수는 있어도 알고 있는 노래는 아니었다


아무튼

영화는 재밌었다

프레디 머큐리 역의 배우가 엄청 과장된 퍼포먼스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노래 완곡 듣고싶어서 유투브 찾아보니까 그냥 복사한 수준으로 연기를 했다

손짓이나 몸짓이 그냥 빼다박은 수준이었다

내가 알고 있던 노래는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

don't stop me now

는 확실하게 퀸의 노래인 것을 알고있었고

bohemian rhapsody 는 뭔가 익숙하긴했는데 처음들었다

그리고 잘 기억이 안나네

그 radio gaga도 처음 들었다

love of my life 는 들어봤다

another one bites the dust랑

the show must go on도 멜로디는 알았다


영화에서 음악성 어쩌고 하면서 싸우는데

프레디 머큐리의 보컬때문인지

다른 장르인 것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아 그리고 진짜 갑자기 생각났는데

콧수염 달린 배우들의 애정 장면이 달갑지 않은 것을 보면 나는 영 몹쓸사람이다

모던패밀리는 잘봤는데..

역시 시트콤이랑 드라마랑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다


프레디의 외로움이 이해가 가면서도 메리한테 하는 행동은 이해할 수 없었다


아 또 생각났다

20세기 폭스 오프닝부터 뭔가 색다르고 좋았다


또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고양이가 많이 나와서 좋았다

진짜 귀여웠다



마지막으로 영화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퀸의 노래 중 좋아하는 노래를 첨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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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7

18912018.11.07 21:23

시간은 참 빠르게 흐른다

왜 이렇게 글을 안썼지?

요즘은 책을 읽고있다

일상의 여유를 잠시나마 즐겨본다

휴가도 냈었다

물론 짧았지만..

점점 회의가 든다

뭔가 일본식 표현에 대한 글을 읽었는데

내가 그렇게 쓰고있는 것은 아닌지 엄청 신경쓰인다

아무튼

전자책도 좋지만 종이책의 손맛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기분전환삼아 책을 두 권정도 샀는데

하나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사고

하나는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샀다

제목이 괜찮은 책을 먼저 읽는 중이다

글을 읽을 때마다 나도 필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얼마전에 친구와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데도 엄청 어려운 말을 썼다

그렇게 어려운 말을 안 쓰는 운동을 해야겠다

어려운 말이 아닌데도 설득력이 있고 진중한 글을 쓰고싶다

솔직히 진중하기보다는 재미있으면 좋겠다

재미있는 일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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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1_미쓰백

Review/Movie2018.10.21 21:02



일요일인데 할일도없고
퍼스트맨을 볼까 미쓰백을 볼까하다가
미쓰백을 봤다
아동학대를 다룬 영화라서그런지 뭔가 분노하게 되는 영화였다
중간중간 여러생각들을 했는데
막상 기억나는 것은 없다
우선은 왜 자신을 미쓰백이라고 부르라고 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거리감을 두려고 그런 호칭을 택한걸까?
어떤 부분에서는 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씨가 자신의 딸에게 자신을 금자씨라고 칭한 것과 닮았다고 느껴졌다
아역배우는 연기를 잘한다거나 못한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잘한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뭔가 어색한 느낌

그만큼 지은 역을 맡은 배우가 학대당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다는거겠지..?
하지만 1년후의 장면에서 또래아이들과 함께 노는 모습은 뭔가 울컥하게했다
학대하는 아빠와 여자친구 역의 배우는 진짜 연기를 잘했다
그리고 또 배우들이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뛰거나 연기하는 것을 보면서
진짜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 키가 커보여야 하는 걸까?
이런 얘기를 어디가서 꺼내면 너는 키크니까 자기 심정 모른다는 소리나 듣겠지..
솔직히 그렇게 큰줄도 모르겠다
요즘 애들이 발육이 좋아서..

아무튼
아이를 학대한 여자가 교회에 다니고 강아지를 키우고.. 그런 클리셰같은 것도 좋았지만
뭔가 그냥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사람이 아이를 학대한다면 그게 더 소름끼칠 것 같다
예를 들면 뜬금없이 슈퍼주인분이 아동학대자였다든가
아니면 조력자? 로 나오는 그 남자(형사한테 돈받는 남자)가 학대자였으면 정말 소름끼쳤을 것 같다

아 그리고 미쓰백이 정확히 뭘 하고 싶은건지 정말 헷갈렸다
도망을 가고 싶은건지
단지 아이와 함께 있고 싶은건지
왜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는지
본인도 혼란스러웠을거라 생각한다
부모로부터 학대받은 기억이 있고
세상으로부터 학대받은 기억이 있으니까

또 미쓰백의 엄마 역할인 장영남 분!!
진짜 좋아하는 배우이다
딕션이랑 표현력이라고 해야하나?
진짜 뭔가 절절했다
그 부분에서 엄청 슬펐다
보면서 울진않았는데 슬픈장면마다 사람들이 우는 소리가 들려서 같이 울뻔했다

흠.. 더 생각이 안나네
스토리가 엄청 좋은줄은 잘 모르겠다
미쓰백의 행동이 이해하기 어려웠기때문에..
내가 학대당한 기억이 없고 여자가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겠다
게임만 했던 아이아빠도 이해안갔지만 있을법한 일이기에 공감은 했다
왜 게임에 중독되는걸까?
나는 게임을 하는 입장임에도 이해가 안가지만
그런 게임에만 미쳐있던, 친구(라고 하기엔 연락안한지오래)들이 생각나서
아 저런 **들 꼭 있지
하고 공감했다
게임을 해서 무신경해지고 폭력적이게 되는 걸까?
아니면 무신경하고 폭력적인 사람들이 게임에 중독되는 걸까?
아무튼
지은이는 결국 행복한 가정에 살게됐지만 이세상에는 진짜 학대받는 아이들이 어딘가에서 도움을 청하지도 못하고 살아간다는것이 뭔가 씁쓸했다

아 영화보면서 생각했던게 또 있다
너무 작고 마른 지은이와 어른이 됐음에도 작고 마른 백상아를 보면서
학대를 받았던 여자아이들은 커서는 폭력을 혐오하고 자기비관을 하거나 또다른 폭력(남편의 학대 등)에 노출되는 것에 비해
학대 받은 남자아이들은 폭력을 혐오하면서도 분노를 다시 폭력으로 표출해서 어른이 된 뒤에 또 다시 자신의 아이를 학대하는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가 생각났다
이게 놀이공원에 간 백상아와 지은을 봤을때랑
화장실창으로 빠져나갈만큼 마른 지은이를 봤을때 든 생각이었는데
결론적으로 지은이의 친아빠도 아동학대의 피해자라는 뉘앙스의 대사가 나와서 역시.. 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 앱으로 글쓰는 중이라 글의 양을 모르겠다
이만써야지
별점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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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9

18912018.10.19 23:30
블루투스 키보드







정말 편한 것 같다
핸드폰으로 포스팅을 해도 편한 느낌이다
나는 핸드폰 타자를 잘 못 한다
아저씨 느낌인가?..
오타가 엄청나는데 핸드폰이니까 뭐~ 하는 느낌으로 별로 고치지도 않는다
그러다보니까 "요즘애들" 이랑 대화가 잘 안통한다
오타의 예를 들자면
ㅇㅇ은 그냥 잊어줘 를
ㅇㅇ은 그냥 입어줘 라고 오타냈는데
나는 당연히 잊어줘라고 생각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뭘입으라는거야 라는 소리를 들었다
요즘 애들 진짜 무섭다(동갑임)
요즘 무슨 알러지약을 먹고있다
정확히 알러지약인지 확실하진 않은데
졸린약이다
친구가 그 약을 먹으니까 엄청졸리다고 해서 몇 개 뺐었다
요즘 졸고싶으니까..
아무튼 약간 멍하긴한데 졸리진 않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잠드려고 누우면 바로 잠든다
진짜 신기하다
정말 머리대자마자 자는 사람이 부럽다
내가 알러지약을 먹어야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매번 느낀다니..
UI가 핸드폰이라서 얼마나 글을 쓴건지 가늠을 못하겠지만 이만 써야겠다
즐거운 금요일인데 약속이 없네
하지만 내일은 약속이 있다
일찍 자야겠다

아 그냥 좀 더 말하자면 블루투스 키보드 진짜 좋은 것 같다
그냥 침대에서 이렇게 편하게 글을 쓸 수 있다니..
나는 손목터널증후군인지 뭔지
핸드폰으로 타자를 치면 너무 아프다
그런사람도 이렇게 키보드를 사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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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8

18912018.10.18 13:50

말장난





말장난을 좋아한다

오늘 같은 경우도 잠을 오래 못 자서 실의에 빠져있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실의와 시리는 비슷한 발음이니까

실의에 빠지다를 시리에 빠지다라고 한다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평소에는 누가 왜지? 이러면 감자 라고 한다

왜지감자 > 웨지감자

아 글로 쓰니까 진짜 재미없는데

원래 10월이 바쁜 달이긴 한데 작년보다 너무 바빠서 지금 정신이 없다

심지어 올해는 원래 노는거처럼 회사다니는 11월 12월에 바쁠 것 같아서 큰일이다

오늘도 진짜 바쁜데 반항을 해보려고한다

진짜 일을 터무니없이준다

어 그래~ 잘라~ 권고사직해~ 라는 마음으로 다니고있다

한번사는인생 막살란다

계속 이렇게 나를 막대한다면 진짜 이력서를 올릴 것이다

진짜 다 늙은 사람밖에 없어서 그런지.. 고인물도 이런 고인물이 없다

용케 잘 다닌 내가 착하다

본가쪽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본가쪽은 지방이라 진짜 적당한 일자리가 없다

역시 연금복권이 답이다

나한테 무언가 다른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

기술이나 생산직으로 갈 걸..

나같은 사무직은 미래가 없는 느낌이다

미레가 없다

미레미레미시레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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