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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준준 2018. 7. 31. 10:30

옥자







옥자보면서 육포먹은건 정말 쓰레기 같다

뭐 스릴러나 좀비영화보면서 먹는건 괜찮은데

저건 진짜 더 나쁘다

그런데 아무생각없이 먹었다

고기라는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내가 어쩔수없는 회색분자라는 게

육포도 먹었지만 육회도 먹을거기 때문에

아 고기 왜 맛있냐

어제는 일이 없었는데 오늘은 있는데 무시하고 있다

회사다닐수록 느는 스킬은 이런 것들이다

무시하고 네네하고

진짜 이런성격아닌데 회사가 사람을 망쳐놓는다는게 정말인 것 같다

군대에서는 말뚝박으라는 소리들으면서 사회생활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게 지금 몇 년 전이며, 거기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고인물인가 라는 생각이 들고

블로그에서 군대얘기하지말자

아 근데 솔직히 이건 한 것도 아닌데 하지말자

진짜 오늘 이후로 군대얘기하면 진짜 가만안둔다

사회라는 것은.. 후임이 있는데 나이가 막내라고 탕비실관리를 해야하는 부조리함

그런데 그냥 닥치고 하는 나 자신

그러니까 일 안할거다

솔직히 탕비실 관리가 싫은 것은 아닌데

후임이 거들생각도 안하는 것도 싫고

누가 정리하는지도 모른다는 것에서는 정말 경악했다

제가합니다 CL씨.. 제가 한다구요..

CL씨 저보다 나이많은데 왜 사회생활 못하세요..

상관이 없긴한데..

엄청 티내면서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숨기면서 하는 것도아닌데 왜 몰라요..

탕비실이랑 CL씨 자리 가깝잖아요

왜 주변상황 인식도 안해요..

나도 노는 입장이라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제발 일하는척이라도 하면서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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