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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180612_강남역 6번출구 샐러드 카페마마스

금준준 2018. 6. 14. 10:36

카페마마스

친구가 가고싶다고 해서 갔는데 정말 내취향이 아니다

흠..






드물게 메뉴판을 찍어보았다

나는 직장이 강남역쪽이라 먼저 도착한 관계로 친구에게 메뉴고르라고 메뉴판찍어보냄

나는 이런곳이 익숙하지않으니까 친구한테 메뉴 다 고르라고 했는데 그게 모든일의 시작이었다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는데 원래 샐러드 시세가 이런가?








어린이 손님을 위한 스티커라는데

친구를 기다리면서 한장씩 집어왔다

근데 어린이를 위한거라기엔 너무 섬뜩하다









이게 공포가 아니면 뭐란 말인가?






시킨메뉴는 리코타치즈샐러드와 모짜렐라토마토파니니

머쉬룸파니니를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않았다

음식이 나오고 나 블로그해서 사진찍어야한다니까 유난이라고함

하지만 이미 유난은 스티커놀이 혼자하는걸로 충분히했다




유난의 리코타치즈샐러드

내 취향이 아니다

그런데도 파니니에 비하면 이걸 먹어야했다

음식이 나올때부터 나는 2차를 생각했다

이걸 대체 누구코에 붙인단말인가

샐러드는 에피타이저고 파니니랑 샌드위치를 하나씩 시켜야할 것 같은데

달랑 두개만시켜서 나는 좀 불안했지만

잘한 선택이었다









모짜렐라토마토 파니니

이걸 어떻게 맛있다고 먹지?

아니 들어있는것도없는데 너무 비싸다

멋도 모르면서 비싸다는게 아니라 진짜 말이 안되게 비싸다

그리고 토마토가 너무 신맛이라서 이상했다

한입먹고 아 이곳은 안되겠다

빨리먹고 2차를 가자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음

그 안에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이게 맛있다고 먹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누군가는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이게 맛있다고? 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

비난은 하지 않겠다





2차는 선술집에서 탕하나에 소맥

이건 개인 sns에 올린 사진이라 사진 겹쳐올리지 않을 생각이다

밥을 한공기시키고 싶었으나 우동사리로 만족했다

집 들어갈때 허기졌다





여자인 친구랑 헤어질때 과연 어디까지 데려다줘야하는지 의문이다

버스정류장까지만 데려다줬는데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줬어야하나?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으니까 그정도로 괜찮은듯하다






총점은 1.2

여자들은 좋아하는 듯

토마토가 제철이 아닐때 모짜렐라토마토파니니를 시키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