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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준준 2018. 5. 4. 10:43

부산








부산여행을 가기로했다

즉흥으로 정해진거라서 계획은 거의 없는편

차편구하는게 제일 어려웠지만

다행히 KTX표를 구했다

처음타보는거라서 약간 기대된다

기차는 멀미를 안해서 다행이다

버스를 타고 대여섯시간을 갔으면 진짜 죽는게 나았을지도 모른다

예전에 라오스에 갔을 때 동남아쪽은 처음가보는거라 도로가 그렇게 안좋을거라는 생각을 못하고(적당한 시골길정도로 생각했다)

봉고차를 타고 이동했다

처음 수도에서 방비엥인가? 갈 때는 밴을 탔고 창가자리였으며, 현지 약국에서 약까지 사서 먹어가지고(카씩! 카씩! 보밋!보밋!) 참을만한 정도였지만

방비엥에서 다음도시로 넘어가는 길은 정말 황천길과 같았다

창가자리도 아니고 이동시간은 5~6시간에 맨앞자리에 앉은 현지인들은 그 5~6시간을 쉬지않고 떠들었다

그런상황에서 약은 전혀 들지않았고 나는 지옥같은 5~6시간을 지나 내리자마자 유료화장실에 몇 낍인가를 주고 토했다

진짜 끔찍했음

쉬지도않아

그래서 동남아는 절대 가고싶지않다

가더라도 절대 차를 타고 싶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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