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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3_한남동 디뮤지엄 Weather :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본문

Review/Exhibition

180513_한남동 디뮤지엄 Weather :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금준준 2018. 5. 14. 10:04



디뮤지엄 Weather :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당신의 기억을 부를 날씨에 관한 이야기

디뮤지엄(D MUSEUM)은 2018년 5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날씨의 다양한 요소를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 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하면서 날씨에 대한 감수성을 확장하는 전시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를 개최합니다. 


전시는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의 요소들―햇살, 눈, 비, 안개, 뇌우 등―을 매개로 작업해 온 세계적인 아티스트 26명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사진부터 촉각과 청각을 극대화한 설치작품까지 작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17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소개합니다. 날씨는 그리스 신화의 천둥번개, 19세기 영국 소설 속 폭풍우, 대중가요 가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거치며 오랫동안 예술, 문학, 철학, 패션, 디자인뿐 아니라 삶을 이루는 대부분 영역에서 필연적 원동력이 되어왔습니다. 


총 세 개의 챕터 “날씨가 말을 걸다”, “날씨와 대화하다”, “날씨를 기억하다”로 크게 나뉘어 전개되는 전시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여섯 가지 이야기가 담긴 한 권의 수필집처럼 구성되어, 어쩌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매일의 날씨를 작가 개개인의 색다른 시선과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내면 어딘가에 자리한 날씨에 관한 기억과 잊고 있던 감정을 새로이 추억하고, 익숙한 일상의 순간이 지닌 특별한 가치를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Sunshine is delicious, rain is refreshing, wind braces us up, snow is exhilarating;

there is really no such thing as bad weather, only different kinds of good weather. ”


햇볕은 감미롭고, 비는 상쾌하고, 바람은 힘을 돋우며, 눈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좋은 날씨가 있을 뿐.

- 존 러스킨(John Ruskin) -





카카오는 디뮤지엄지분이 있나?

이번에도 카카오페이 이벤트로 공짜로 다녀왔다

뭔가 감성느낌

Photo by JB







입구

저 구름을 가지고 싶다

사진으로는 잘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약간 조잡








해 느낌이 좋다고 마구찍어대던데

나는 해를 싫어한다

햇빛싫음









순간 저번 디뮤지엄에서 한 빛 어쩌고 그 전시회의 포스터가 생각나서 찍어달라고 했다

전체적으로 액자에 들어간 사진이 많아서 미술관느낌이 강했다









이런 배치도 다 생각하고 하는 거 겠지?








구름

나는 우중충한 날씨가 좋다

비오는건싫은데








어두운 공간

나 : 살 것 같네










느-낌








믿기어렵겠지만 나는 물을 좀 무서워한다

물에 한번빠지고 더 무서워진듯

전에는 무섭지않았다

두번째그림처럼 물에 푹빠진 사진을 보면 괜히 답답해진다







물이 너무 많아










지금보니까 사진이 엄청 뒤죽박죽이다

그런데 정리하기 귀찮다







나 : 이거

JB : (찰칵)







낮잠자고싶은 분위기








어두운게 제일!






디뮤지엄의 전시가 좋은 것은 관람시간이 길다는 것이다

넓어서 그런지 전에 보타니카보다 오래봤다

전에 디뮤지엄에서 한 전시와 비교하면

뭔가 그 전시가 더 신경쓴 느낌인데 분위기는 이번 전시회가 더 나았다


나는 공짜로 다녀왔지만

원래 가격은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