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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컴퓨터와 일상 컴퓨터가 너무 느리다 그래서 짬을 내어 일기를 쓴다 근황이라고 할 것도 없이 매일이 바쁘다 대체 언제 안바빠질까 싶긴한데.. 형이 쓰던 차를 받았다 차가 생기니까 정말 편하다 일에 치여 출퇴근할때만 쓸 수 있긴하지만 돌아다닐수 있는 반경이 훨씬 넓어졌다 운전을 하면 멀미를 안한다는 속설은 믿으면 안되는 것 같다 물론 훨씬 덜 하긴하는데 좀 험한길을 가면 속이 엄청 울렁거린다 블로그도 자주 들어오고싶고 책도 읽고싶고 좀 여가를 즐기고 싶은데 시간이 마땅치않다는게 항상 아쉽다 전회사에서는 우울감때문에 무기력했다면 이번회사에서는 우울감은 없지만 피로도가 높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힘들다 게임으로 치자면 전회사에는 mp가 낮고 정신 오염(정신인가? 무슨 오염도가 높아지는 게임이 뭐였지..)이..
야근 역시나 야근중이다 술을 마시고싶다 드디어 방을 혼자 쓰게 되었는데 그 점은 좋다 방해받지않고 잠들수있다 요즘은 게임을 하기보다는 그냥 잠만 자고 싶다 백수동안에 매일 게임만 죽어라 했던걸 생각하면.. 그때 더 잘걸 싶다
리듬게임 리듬게임을 하다가 어 이거 지금 어떻게 하고있지? 라는 생각이 들면 실수한다는 글을 보았다 자는 것도 마찬가지인것같다 잠에 빠져들때 지금 어떻게 자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면 깨게된다 그리고 이걸 적고싶어서 핸드폰을 들게된다
독서 오늘은 오랜만에 독서를 했다. 엄청 오랜만은 아니고.. 그래도 꽤 오랜만에 각 잡고 책을 읽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전에 읽던 책을 되풀이하는 느낌이 들어서이다 언제부터였을까.. 우선은 이방인을 먼저 읽었던 것 같다 하지만 몇 장 넘기지도 못하고 어플을 꺼버렸고(이북이었다) 종이책이 읽고싶어져서 오래전에 사두었던 인간실격을 꺼내 들었다 나는 일본문학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 꿉꿉하고 음침한 특유의 분위기를 일본의 느낌이라며 내세우는 것도 싫다 그럼에도 유명한 책이니 한 번 읽어봐야겠다 싶어서 읽었는데 뭔가 인간, 특히 여자를 무서워하지만 항상 여자가 꼬이며 잘생긴 나 항상 우울해서 삶에 의욕을 느끼지 못하고 대충 살지만 여자가 끊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나 에 심취한 사람이 써 내린 소설..
바쁨 티스토리를 못 한 것은 진짜 바빠서였다 매일 계속되는 야근과 맛있는 회사밥 그리고 살찌는 나 그래서 퇴근후에는 인근 학교에서 운동을 하고있다 처음에는 나같은 아저씨가 들어가도 되나 싶었지만 동네 핫플레이스인지 사람이 많아서 금방 적응됐다 어린애들이 유난히 많은 느낌인데 그 어린애들이 쓰는 단어와 행동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든다 주로 이나라에 미래는 없다라는 생각이다 어디서 배워왔는지도 모를정도로 상스러운 단어를 쓰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남자아이들을 보면 정말 차라리 저 아이들이 이 세상에 없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뿐이다 역시 나는 세상의 반은 죽어야 평화로워 진다거나 인간이 지구의 바이러스라는 악당들의 생각이 더 잘 맞는다
피곤 정말 놀랍게도 몸이 힘들거나 사람이 힘들거나 힘든 총량은 같은 것 같다 전에는 사람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몸이 힘들다 심적으로는 별로 아무렇지않지만 몸이 피곤한게 마구 느껴진다 누군가는 회사집회사집인 일상이 싫어서 뭐라도 한다는데 나는 회사집이든뭐든 그냥 잠이나 자고싶다 나도 점심시간에 잘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좋겠다 분명 피곤하지만 왜 잠에 못드는걸까 어깨가 결린다 뭐 침이라도 맞아야할듯싶다 나는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려고 하는데 상대는 그렇게 받아주지않으면 힘든것같다... 주말엔 푹 쉬어야겠다 비를 싫어해서 그런지 몸이 축 늘어진다 장마라니.. 우중충한건 좋지만 비는 정말 싫다
출근 출근하기싫다.. 이상하게도 컴퓨터로 쓰는 글보다 핸드폰으로 쓰는 글이 훨씬 두서없게 느껴진다 뭔가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기 어렵다고해야하나.. 뭔가 최근에 읽은 책에 대해 얘기하고싶은데 기억에 오래 남는 책이나 영화가 없다 영화는 정말 영화관에서 안본지 오래된듯.. 주말에는 학교선배의 결혼식이있었다 물론 좋은 모습이지만 그런 장면을 봐도 별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않는다 오히려 어릴 때 그런 생각을 했었다 지금은 굳이 필요하다면 축의금 회수용으로 한번 하고싶다는 생각뿐이다 상대는 그냥 올곧은 정신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고.. 결혼 이혼 별로 신경쓰지않는 사람이면좋겠다 이나이에 뚜렷한 결혼관이 없다는게 조금은 소외되기도하지만.. 정말 굳이 힘들게 그런 감정소모들을 해야하는지 의문이 든다 아 돈없어...
완벽한 휴일 휴일을 어떻게 보내야할까? 오늘은 그냥 기숙사에 늘어져있었는데 마냥 좋기만 하진 않다 뭔가 심심하단 생각이 들었다 원래라면 잘 느끼지않았을텐데 확실히 서울이랑 다른느낌이라 그런것같다 그래서 내일부터는 운동을 다닐 생각이다 몸이라도 만들면서 심심한 것을 달래야겠다 워낙 작은 동네인데도 헬스장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뭔가 타지사람인걸 잘 알아볼것같지만.. 그래도 신경쓰지않고 운동을 해야겠다 지금은 누구보다 예민하지만 군시절에는 상황때문인지 별로 느끼지못했다 잠을 잘 못자는 것은 같았지만.. 복학전에 딱 불면증생기면서 예민해진듯 아무튼 왜 이런얘기를 꺼냇냐면 같은 방을 쓰는 룸메가 그냥 보통 사람수준으로 예민한데 그동안의 룸메는 보통이상으로 둔감했던 친구들이 많아서 새로운 타입이라는 것을 느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