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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11시30분에 일이끝난다면 그건 야근이라고 할수있는걸까? 야자도 이렇게 안했던것같다 정말 집에와서 잠깐 내할일(씻고 빨래개고 핸드폰 잠깐하기)하니까 벌써 이시간이다 졸리지않냐고 묻는다면 나는 한 4시부터 졸렸다 못잘뿐이지 요즘 유독 악몽을 많이꾸고 다리에 쥐가 자주나는 원인은 바로 야근이다 자려고 선물받은 럼을 한잔마셨는데 맛있는 맛이아니라 뭔가 끈끈한 맛이여서 오히려 잠이 달아난다 하지만 내일을 위해서 자야지 손만 좀 시원하면 좋겠다
수족냉증 누군가는 수족냉증으로 고생한다고하지만 나는 수족열증같은거로 고생하고있다 손이 너무 뜨거워서 자려다가도 찬물로 손을 씻어야하고 요즘같은때는 창문에 손을 대고있기도한다 (신기하게도 땀이나는게아니라 열만오른다) 지금도 손이 너무 뜨거워서 음성으로 글을 쓰고 있다 손이 너무 뜨거워서 잠이 오질 않는다
추위 난 더위를 잘타고 추위는 잘 안탄다 여름에 에어컨을 하도 안들어주고 틀어줘도 인간들이 춥다면서 끄고 그래서 여름을 작은 선풍기에 의지하며 힘겹게보냈는데 추워지니까 히터를 너무 튼다 더운건 둘째치고(더워질만큼 성능이좋지도않다) 너무 건조하다 누군가 선물한 책상용 가습기에 의지하기에는 너무나도 건조하다 사내자식들이 뭐 그렇게 추위를 탔는지도 모르겠다 겨울에 회사가 춥다면서 선배들이 겁을겁을줬는데 점점 그정도의 추위는 아닐거같다는 생각이든다
본가 오랜만에 본가를 왔다 본가는 언제 와도 항상 편하고 익숙해서 내가 떠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잠시 여행을 갔다 돌아온 기분이 든다 그런데 오늘 샤워를 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물 온도가 내가 집을 떠나 있다는 실감에 들게 했다 기숙사에서는 왼쪽으로 어느 정도 돌려야 적당한 온도의 물이 나오는데 본가는 정가운데에서 살짝만 틀어져야 그 온도의 물이 나온다 그 온도를 맞추기 위해서 한참을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을 맞고 있던 내가 너무도 명백히 이 집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 같았다 기숙사에선 마음이 편하지 않지만 이미 몸은 그곳에 익숙해져 있고 집에 오면 아무리 편하더라도 바뀐 잠자리에 늦게 까지 잠을 못 든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오랜만에 본 고양이는 날 반기면서도 내가 본가에 있을 때처럼 옆에 누워서 자주 ..
월요일 월요일은 끔찍하다 아직 5일이나 회사을 더 나와야하기때문이다 월요일은 끔찍하다 아직 5시간이나 일을 더 해야하기 때문이다 월요일은 끔찍하다
점심 회사 밥은 꽤나 맛있다 그리고 젊은 남자가 대부분이라 그런지 초등학생 입맛으로 나온다 소세지 야채볶음이 나온다고 치면 소세지+케찹+땅콩만 섞여나온다 나는 좀 더 채소가 있는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래도 그런건 가끔 먹으면 엄청 맛있게 느껴진다 국수류가 나오는 날은 그냥 끝장났다고 보면 된다 나는 나물류를 좋아하는데 그런날은 나 아니면 아저씨들만 그걸 퍼먹고 어린애들은 건드리지도 않아서 아쉽다 취나물 같은게 잘 양념되어 나오면 정말 맛있다 조리사 분께 방법을 전수받고싶을정도다 하지만 난 여전히 돈까스를 싫어하므로 가끔 돈까스가 나오면 꺼려지게된다
10월 10월도 훌쩍 지나갔다 이제 진짜 곧 서른이다 아직도 20대초반같은데 이렇게 나이가 들었다는걸 믿을수없다 물론 늙었다는 생각은 들지않지만 확실히 금방 피곤해지는 몸을 생각하면 운동이 필요한듯싶다 정작 운동할시간과 장소가 없지만.. 솔직히 좀만 부지런하면 운동할 시간을 낼 수 있긴하지만 그 시간을 내기보다는 잠을 더 자고싶고 여가를 더 즐기고싶다 당연한 얘기인가? 새 직장은 열심히 적응하고있고 미래를 생각하게되지는 않지만 노력은 하고있다 오늘 부장님이 출장을 가셔서 약간의 여유를 가져보려고한다 핸드크림을 선물받았다 이런거 열심히 바르는 타입은 아닌데 선물 받음 + 딴짓하고싶은데 노는것처럼 보이긴싫음 일때 핸드크림을 바르다보니 벌써 꽤 많이 썼다 돈주고 새로 사기는 아깝고 집에 굴러다니는 핸드크림이 ..